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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 조정안이 26일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적용중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28일 종료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확진자 추세에 대해,
주말에는 검사량 감소로 환자도 줄고,
주중에는 검사량 증가로 환자도 증가하는 패턴이 당분간 지속될거라고 전합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도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많은 논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도시락 대면회의' 같은 경우 공적 모임이라도 감염 위험이 높은데
사적 모임과 달리 어떤 제한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업무로 인한 공적 성격 모임까지 금지하는 것은,
사회 경제활동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이렇게 운영하는 곳이 없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대응은 일관성이 없고, 원칙도 없다는 한편의 부정적인 반응과,
잘하고 있다는 한편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기도 했는데요...

정부의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검토에 대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