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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림자의 슬픔 2020-06-30 12:19:49
카테고리SmileFamily.bp > 분류없음
작성자user icon Le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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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두운 날에는 잘보이지 않지만   밝은 날에는 아주 잘보이지   

한 사람이 있었어   그에게는 매일매일 그를 따라다니는 그림자가 있었어, 

그림자는 항상 그와 함께 있었지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어   

어느날이었어  질투심이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어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

그러자 그가 대답했어 

"그림자는 항상 네곁에 있어주기때문에,,,, 바람이 다시 말했어 "

"아니야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보이지  어둡고 추울때는 당신곁에 있지않아요 "


그가 생각해보니  자신이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때에는 그림자가 보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는 화가 났어  그래서 이렇게 말하였어 

"더이상 네곁에 있지말구 가버려 " 

그한마디에 그림자는 조용히 사라졌어  너무나 초라해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였어 


"그림자야 어디 있니 다시와주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나는 조용히  그의 곁에 있어주었어  그리고 그에게 이렇게 말했어 

"난  항상 당신곁에 있었답니다  다만 어두울때는  당신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때는 난 당신에게 더가까이 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에 ,,,,

그는 조용히 울기만 했어 

좋은 벗은  항상 곁에 있어  그리고 좋을 때만 있는것이 아니라  나쁠때도 너의곁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이야  

네가 그것을 모를 뿐이야  좋은 친구는 바람처럼 잠시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야 

그림자 처럼 언제나 늘 내곁에 있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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