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고속 도로를 달린다~~

오늘은 황매산으로 go~~go~

황사가 낀것 외에는 좋다.

남편은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bp]의 관광 민요 메들리를 들으며 신이 났다.

남해고속도로~~

내 고향 가는 길이기도 하다. 친정과 시댁이 산청이라  늘상 이길로 고향을 가곤했다 .이 길 쭉 달려 가면 그리운 친정 엄마가   반겨 주실까나 ?.  가슴이,목이 메인다.  그립다.  저하늘 어디 메쯤에서 지켜 보고 계실까나?

사업이  어려워졌을 때,  그래도 이서방 하나만 꼭 붙들고 살라시던  울엄마~~사위 사랑이 정말 대단하셨는데~~사위는 이길을 달리며장모 생각이  얼마 만큼 날까?

"그리운 울엄마 사랑합니다.그립습니다" 파란 하늘 향해  소리 질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