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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연설2019-10-09 11:12:50
카테고리shelter.bp > 쉼터
작성자user icon Le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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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1.31.  오후2:04분

한용운(인연설)3

세상 사람들은 참 어리석습니다.
그리고 눈이 너무 어둡습니다.

그것을 생각할때 스스로 우스워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먼 먼 더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가까운것은 벌써 가까운것이 아니며 멀다는것 또한 먼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가까운 것은 먼곳에만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먼곳도 가까운것도 아닌
영원한 가까움인줄 세상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말이 없다는것은 더 많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말이 많다는것은 정작 할말이 없기때문입니다.

인사를 한다는것은 벌써 인사가 아닙니다.
참으로 인사를 하고 싶을땐 인사를 못합니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더 큰 인사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사랑하고 있는 사람앞에선 사랑하고 있다는 말을 안합니다.

안한다는것이 아니라 못한다는것이 사랑의 진리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지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땐 잊는다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때 뒤돌아 보지 않는다는것은 너무도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것이 아니라.
언제나 함께 있는 것입니다.

사진출처:치유의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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