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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의변화편지.bp] 기적의 사과
일본인 농부 기무라 아키노리 씨의 스토리가 곳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비료나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오직 자연그대로 키운 사과나무가 기적의 사과를 맺은 것이다. 몇 년 전, 일본에 태풍이 와서 사과들이 다 떨어졌는데도 기무라 씨의 사과들은 나무에 붙어있어서 ‘합격사과’라는 브랜드로 고가에 팔린 적도 있었다.기적의 사과는 맛이나 영양 측면에서 뛰어날 뿐만 ..
박은수2019-11-152
[김용태의변화편지.bp] 변화에서 길을 찾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국화꽃 피는 것과 소쩍새 우는 것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단 말인가?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봄부터 소쩍새가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씨도 퍼트리고 울어재껴야 국화꽃이 필 수 있다는 것을. 자연의 순환과 이치 속에서, 그렇게 소쩍새는 국화꽃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인은 통찰했던 것이다...
박은수2019-11-152
[김용태의변화편지.bp] 용서가 기적을 일으킨다
사람은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고치를 짓기 시작한다. 자신의 세계관, 가치관, 그리고 삶의 방식을 학습하면서 만들어진 고치 안에 있을 때 누구나 안락감을 느끼는 것이다. 경계선 밖에 있는 것은 왠지 불편하고, 또 자신의 생각이나 방식과 맞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도 한다.이러한 상태가 반복되어 고치가 딱딱해지는 것을 고집이라 부른다. 고집..
박은수2019-11-152
[김용태의변화편지.bp] 인문학이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까닭
서울대 인문대에서 개설한 최고지도자 과정(AFP: Ad Fontes Program)이 인기를 끌고 있다. ‘Ad Fontes’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에라스무스가 주창했던 구호로 ‘원천으로’라는 의미의 라틴어라 한다. 처음 모집할 당시만 해도 바쁜 최고경영자들이 인문학에 관심이나 가질까 우려했지만 오히려 대단한 반응이 왔다는 것이다.대학뿐 아니라 곳곳에서 인..
박은수2019-11-152
[김용태의변화편지.bp] 흑사병의 역사
요즘 학교에서는 SF 영화에서 본 듯한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 등교할 때 줄서서 손에 무언가를 뿌리고 들어갈 뿐만 아니라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듣는 것이다. 신종플루 때문이다.처음에는 병약자 일부의 문제로 생각되던 것이 평소 건강한 사람들도 사망하는 사례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가다가는 전..
박은수2019-11-152
[김용태의변화편지.bp] 잃어버린 95%를 찾아서
사람들은 자신의 뇌 용량의 5%밖에는 쓰지 못한다고 한다. 알고 보면 우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그 능력의 작은 영역 안에서 맴돌다 가는 셈이다. 가지고 있는 것도 다 쓰지 못하면서 더 가지려 하고, 부족하다고 투정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인지도 모르겠다.사람들은 좀처럼 자신의 생각의 틀을 깨려고 하지 않는다. 즉, 5%의 영역에서 벗어나려고 하..
박은수2019-11-152
[김용태의변화편지.bp] 포터 교수의 충고
지난 주 서울에서 세계지식포럼이 열렸다. 많은 강연자들이 통찰력있는 진단과 해법을 얘기했는데,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창의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최고기업이 되려고 노력했고 또 그것이 성공을 의미했었지만, “앞으로 세계에는 더 이상 최고기업이나 최고상품은 없으며, 남들과 동일한 전략으로 경쟁하는 것이 최악”이라는 것이다. 즉,..
박은수2019-11-153
[김용태의변화편지.bp] 제갈공명만 알고 있었을까?
추석 TV특선영화 ‘적벽대전’을 보면서 제갈공명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손권과 주유, 유비 연합군들이 조조를 물리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동남풍이었는데, 계속 북서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곧 동남풍으로 바뀌리라는 것을 제갈공명이 기막히게 예측하고 화공(火攻)을 계획한 것이다.제갈공명은 천문학에 밝은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소설이나 영화에 ..
박은수2019-11-152
[김용태의변화편지.bp] 에디바의 지혜
곧 추석입니다.얼마 전 읽었던 좋은 글을 나누는 것으로 이번 주 변화편지와 추석 인사를 대신합니다.“— 오늘 어느 책을 읽다가 중국에 에디바라는 사람의 얘기가 눈에 띄었다. 그는 남과 시비가 생기면 집 주위를 세 바퀴 돌았다. 왜 집 주위를 도는 건지? 사람들은 모두 의아해했다. 그는 함묵하였다. 세월이 흘러 그도 나이가 들고 집도 땅도 넓어졌다. 여전히 ..
박은수2019-11-152
[김용태의변화편지.bp] “여자를 놀게 하라, 새 시장이 열리리니”
“여자를 놀게 하라, 새 시장이 열리리니”리복과 태양의 서커스가 공동으로 마케팅한 ‘주카리 핏투플라이(Jukari fit-to-fly)’라는 일종의 공중그네 비슷한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한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이다.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던 주카리는 운동과 재미를 결합시킨 피트니스 센터의 상품이다.사람들이 피트니스를 위해서 런닝머신 위에서 ..
박은수2019-11-154
[김용태의변화편지.bp] 깨뜨리는 교육
나는 강의를 시작할 때 참석자들에게 오늘 뭔가 배우고 얻으려 왔다면 그 생각부터 바꾸라고 주문한다. 흔히 교육이라 하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채우는 과정으로 인식하는데, 그런 교육은 머릿속에다 지식의 조각들만 주입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그런 교육으로는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풀어낼 수 없다.아직도 학교에서는 채우고 외우는 교육이 주를 이루..
박은수2019-11-143
[김용태의변화편지.bp] 춤추는 필리핀 교도소
‘W’라는 TV 프로그램에 한 필리핀 교도소의 얘기가 소개된 적이 있었다. 수빅 지역에 있는 교도소에 소장이 새로이 부임하면서 한 가지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그것은 죄수들을 매일 연병장에 모아서 마이클 잭슨의 팝송을 틀어놓고 춤을 추게 하는 것이었다.처음에는 ‘별거 다 시키네’ 하면서 잘 호응하지 않던 죄수들이 점차 춤추는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실력도 ..
박은수2019-1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