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journal.bp] 플미 티켓, 창조경제의 일환 vs 불법 거래의 온상 [2]
적막하다 못해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서울 시내의 모 PC방. 57, 58, 59, 땡! 8시 정각. 딸깍, 딸깍. 마우스소리로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야 잡았어. 스탠딩 B구역. 너 어디 잡았어?” 앳돼 보이는 한 학생이 흥분해 말한다. 이어 그 학생의 친구로 보이는 다른 학생이 답한다. “아 씨, 망했다. 서버 막았나봐. 2층이면 얼마에 팔지?” 이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