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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의변화편지.bp] 늘, 지금이 정상(正常)이다. [1]
우리는 대부분 지금은 뭔가가 좀 불편하고 상황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게 바뀌면 좋아지겠지, 이 상황만 벗어나면 그때가서 해야지 하는 생각들을 많이 갖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가정이 우리 생각의 근저에 많이 깔려 있음을 문득문득 깨닫는 적이 참으로 많이 있다.이러한 생각은 우리들의 삶을 웬지 불편하고 불만족스..
박은수2019-12-2723
[김용태의변화편지.bp] 지진과 해일
지난 연말 남부 아시아에 들이닥친 지진과 해일로 많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었다.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없었고, 그러다보니 방심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엄청난 피해로 이어진 것이다. 지각변동까지 합쳐지면서 단순한 해일의 수준을 넘어 재해가 증폭되어진 것이다.새해 경제전망들이 그리 밝지는 않다. 긍정적인 요인들보다는 부정적인 얘기들이 많..
박은수2019-12-279
[김용태의변화편지.bp] 미래의 소비자들(4) – "I am a market."
시장(market)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다. 앨빈 토플러도 ‘부의 미래’에서 지적하는대로 “불과 몇 세기 전까지도 우리 조상들의 절대 다수는 시장이란 개념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다. 물론 초보적인 개념의 상업활동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평생 어떤 물건도 사거나 팔지 않고 살아간 사람이 대부분이었다.”이렇게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시장은 산업화시대로 넘어오..
박은수2019-12-276
[김용태의변화편지.bp] 미래의 소비자들(3) – 파워풀 소비자 [1]
우리는 하루 3끼 식사를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인류가 아침, 점심, 저녁 3번 식사를 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면 준비를 하고 아빠는 회사가고 자녀들은 학교를 가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그러나, 200-300년 전 사람들도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을까?이런 식으로 우리들의 삶의 양식이 바뀐 것은 불과 1..
박은수2019-12-276
[김용태의변화편지.bp] 라이프스타일 호텔
7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신라호텔이 고품격 호텔로 거듭났다. 호텔 측은 ‘단순한 숙박 기능을 떠나 고객들에게 일상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탈바꿈했다’고 말한다. — 5층과 6층엔 국내 호텔 최초의 한방병원, 치과, 수면센터, 피부과 등이 오픈했다. 증권, 여행사, 스튜디오, 스파, 서비스 센터 등을 통해 비즈니스와 레저 활동을 호텔 안..
박은수2019-12-276
[김용태의변화편지.bp] 노는 것이 경쟁력이다. [1]
토요다 자동차는 렉서스를 개발할 때 BMW나 벤츠 등보다 더 가치를 인정받는 명품을 만들기를 원했다. 그래서 직원 중에서 몇 명을 선발해서 미국으로 보냈다고 한다.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그냥 노는 것이었다. 돈은 얼마든지 써도 좋으니 미국의 상류층과 어울려 놀면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익히라는 것이었다. 1년 후 그들이 돌아와서 렉서스 개발에 참여..
박은수2019-12-276
[김용태의변화편지.bp] 박물관의 컨버전스
“국립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합니다. 과거의 유물만 전시하는 ‘박제된 장소’가 아니죠. 또 역사를 배우러 오는 교실도 아닙니다. 부담없이 자주 와서 여유를 찾는 곳이 돼야 하죠. 공연장, 식당 등을 확충한 이유이기도 하죠. 하지만 아직 낮에 즐길만한 컨텐츠가 빈약합니다. 전시와 공연이 따로 노는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넓은 것’을 보여주는 ‘박물(博物..
박은수2019-12-277
[김용태의변화편지.bp] 미래의 소비자들(2) – 여성을 잡아라.
인구센서스 결과에 의하면 해방 이후 처음으로 성비가 역전되었다고 한다. 2005년 기준해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3만명 더 많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주요 요직의 여성리더들이 많아지면서 사회에서의 성역할도 달라지고 있고, 가정의 구조가 핵(核)가족 형태에서 개(個)가족 형태로 바뀌면서 성의 정체성에 변화가 오고있는 것이다.레이먼드도 ‘미래의 소비..
박은수2019-12-274
[김용태의변화편지.bp] 미래의 소비자들(1) – 30-40대를 잡아라
2005년 인구센서스 조사자료가 발표되었다. 총인구 4700만 명. 연평균증가율 0.5%이다.베이비붐 세대인 40대와 30대(한국전쟁 후 50년대 중반에서부터 70년대 중반 출생자)의 인구가 가장 많고, 위아래로 갈수록 줄어든다. 이 추세로 간다면 앞으로 20-30년 후쯤이면 역삼각형 내지는 항아리형의 인구구조를 갖게 될 것이라는 점은 명약관화하다.고령화사..
박은수2019-12-274
[김용태의변화편지.bp] 교육의 컨버전스
학교를 의미하는 ‘school’의 어원이 그리스어 ‘schole’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schole’의 뜻은 놀이, 레저라는 것이다. 즉, 고대 사람들은 교육과 놀이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하나라고 생각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독일의 문호 괴테도 “내가 아는 것의 대부분은 여행을 통해 배웠다”라고 말했다.교육과 놀이, 일과 ..
박은수2019-12-277
[김용태의변화편지.bp] 손해의 빅픽처 [1]
어릴 적 집에 손님 오는 게 싫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쓰는 방도 내주어야 했고 부모님들은 손님 대접하느라 찬밥신세가 되는 것이 좀 억울했던 게지요. 그런데 그것이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했던 옛 어른들의 빅 픽처였다는 사실을 나이 들어서야 깨닫습니다.요즘은 양보, 희생 등 손해의 미학을 가르치는 부모가 없습니다. 이런 단어들은 21세기형 키워드가 ..
박은수2019-12-206
[김용태의변화편지.bp] 혀가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1]
우리 몸에서 가장 힘이 센 부위는 어디일까요? 혀 아닐까요? 성경 잠언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파워에 달려있으므로 혀를 다스리라고 누누이 강조합니다. 또 “말이 씨가 된다”, “말 한 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등 속담으로 만들어 말에 대해 경계한 것 같습니다.요즘 우리는 혀의 폭력성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치명적인 상처를 주기도 하고 죽음으로까지 이르게 ..
박은수2019-1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