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꽃지고 잎이드니...2022-05-02 23:5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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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고 잎이 드니 청춘이 푸르르고
구름 가고 빛이 오니 천지가 환하는구나
가끔씩 변하는 것도 제 맛으로 다가오네
바람 불고 비오니 대지는 기름 지고
빈자리 나뭇가지 젊음이 찾아드네
어허라 활짝 뻗어라 신나게 살아가 보세
***** 많은 글을 써왔지만 어떤 문장도 나를 설명할 수 있었다고 확신하는 것은 없다. 그런데도 나는 악착스럽게 글을 쓰고 있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알아줄 날이 있을 것이라고, 아니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나는 글쓰기를 계속할 것이다. 나를 위하여.
사랑합니다.
20220502 해정. .  |